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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베트남 명예총영사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을 위해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면담

등록일 : 2015-07-24 조회 : 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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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베트남 명예총영사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을 위해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면담

 

 

 

  박수관 베트남 명예총영사는 7월 21일 BNK금융 성세환 회장과 함께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날 면담은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박수관 명예총영사가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수관 명예총영사는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택에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다. 박수관 명예총영사는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약 400여 개에 이르는 부산, 경남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부산은행의 베트남 지점 개설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박수관 명예총영사와 성세환 회장의 건의를 들은 응웬 떤 중 총리는 그 자리에서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이 연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필요한 업무 협조를 관계자에게 지시하였다.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문제는 박수관 명예총영사가 쯔언 떤 상 국가주석, 응웬 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산을 방문했을 때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점 개설 추진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외국은행 지점 개설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보통 7년 이상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부산은행의 베트남 지점 개설이 이렇게 빠르게 추진된 것은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박수관 명예총영사는 부산대학교 병원과 베트남 최고의 병원인 비엣덕 병원(Vietduc University Hospital)과의 자매결연이 큰 결실을 맺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비엣덕 병원 의사들의 부산대학병원에서의 간이식을 비롯한 장기 이식 연수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그 결과 베트남의 여러 병원에서 부산대학병원에서 연수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베트남 중부의 항구도시인 카인화성시와 여수시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있으며, 여수 시장도 적극적으로 동의하였고, 카인화성시 시장도 한국의 선진화된 수산행정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 적극적이라는 점을 설명하였다. 카인화성시와 여수시 간 자매결연이 성사될 경우 양 도시는 어업중심 항구도시라는 동질성과 관광산업의 요충지로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전제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끝으로 박수관 명예총영사는 부산지방경찰청과 호치민시 공안청 간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양 기관 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시 공안청은 부산지방경찰청의 첨단장비, 선진 교통 및 치안관리 시스템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크게 고무되어 있음을 설명하였다. 



<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면담 모습 >









[부산일보 2015.7.23]

 

 

부산은행, 베트남 금융시장 문 열었다

 

 

 ▲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이 21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부산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 인허가 승인을 재차 확인했다. 사진 왼쪽부터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박수관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 총영사,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의 베트남 진출이 확실시됐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 연내 부산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 인허가 승인을 재차 확인받았다.

 

지난해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참석 차 부산을 방문했던 응웬 떤 중 총리가 부산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에 대해 승인 의사를 밝힌 이후, 7개월 만에 확답을 얻어낸 것.

 

박수관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 응웬 떤 중 총리는 베트남 중앙은행에 부산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을 위한 인허가를 빠르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은행은 2011년 6월부터 호찌민사무소를 개설하며 지점 개설을 추진해왔다.

 

현재 베트남 중앙은행에 호찌민 지점 개설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인허가를 심사 중에 있다.

 

한국계 은행으로는 하나은행이 베트남 지점 개설을 위한 최종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산은행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베트남 지점 개설로 인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행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지역에 본사를 둔 은행으로서 특히 부산, 울산, 경남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존 시중은행이 대기업 위주의 현지 금융 지원을 하고 있는 데 반해 부산은행은 우량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진출로 부산은행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저성장·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수익성이 갈수록 약화돼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은행과 BNK캐피탈을 중심으로 꾸준히 신시장 개척을 모색했다.

 

현재 BNK캐피탈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 진출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호찌민 시와 부산시의 교류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두 도시 자매결연 20년이 되는 해다.

 

부산은행은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도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온 BNK금융그룹은 이번 베트남 지점 개설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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