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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주/YC TEC 회장)는 2014년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응웬 쑤웬 푹 수석부수상, 후인 응옥 선 국회부의장, 호 쑤원 선 외교부 수석차관, 응웬 꽁 응엡 재정부 차관 등을 만나 부산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관광사업 투자,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 부산대학병원의 베트남 의료기관 기술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부산의료기관의 베트남 종합병원 설립, 베트남 유학생 유치 등과 관련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오랜 친구인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베트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베트남과 한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및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을 위한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진실 되고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쯔엉 떤 상 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1,300여개 부산경남 지역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 및 새롭게 진출하려는 많은 수의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산은행의 베트남 지점 설립이 절실하다는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건의를 듣고 부산은행 지점이 조속하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응웬 쑤웬 푹 수석부수상 등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들은 관광산업과 의료산업에 대한 지역 기업의 진출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박수관 명예총영사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관광산업 투자와 관련하여 베트남 수석부수상과 외교부 차관 등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광빙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하였다. 광빙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동굴, 백사장, 산악 지대가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어 관광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서 베트남 정부에서도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신라대학교의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관련하여서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한 베트남 정부측 인사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 박수관 명예총영사는 2010년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한 이후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 및 협력증진과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은 물론이고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민간외교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 베트남 정부에서는 2012년 11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박수관 명예총영사에게 베트남 정부 최고훈장을 수여하였다.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