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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부산불교총연합신도, '추운 겨울 자비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

등록일 : 2020-12-28 조회 : 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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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총연합신도,

'추운 겨울 자비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



연탄 2만장·김장김치 3500kg 전달


“힘든 시기 일수록 나눔의 손길은 더 커져야 합니다”

코로나로 더 추운 겨울이 됐다. 코로나 비대면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나눔조차도 막아버렸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어려울수록 자비나눔은 커져야 한다며 나눔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자비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 마음까지 녹였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대표 박수관)은 12월 23일 사랑의 연탄 및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탄은 총 2만장이며 김장김치는 3500kg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3천300만원에 해당한다.




연탄 나눔을 위해 동참 회원들은 직접 장갑을 끼고 배달도 자처했다. 연탄 배달을 마무리 하자 해당 세대 어르신이 현장으로 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을 본 회원들은 건강하시라며 인사했고 박수관 회장은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를 위로하며 성금을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연탄은 부산진구 부암동 노인 부부세대(부산진구 백양대로 42번가길 30)에 배달됐고 전문 업체가 소외 이웃 및 독거 어르신 등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장김치는 부산진구청에 전달됐으며, 구청은 각 동사무소를 통해 총350세대에게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동참했다.



박수관 회장은 이번 나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이번에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 전달 행사는 코로나19와 장기 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제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며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줘야한다며 박수관 회장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함께 연탄을 옮겼고 세대 어르신을 함께 위로하고 안았다.


서 구청장은 “너무나 힘든 시기이다.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 위로해주신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감사하다”며 “나눔의 크기도 넉넉해서 부산진구 모두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기부와 봉사를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 매년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 섬마을 의료봉사, 사랑의 연탄 및 김치 전달, 설과 추석 맞이 이웃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성미 기자


▶기사 바로가기 :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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