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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박수관 명예총영사 베트남 대표팀 격려

등록일 : 2019-12-20 조회 : 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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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19-12-19]



박수관 명예총영사 베트남 대표팀 격려








“외교관 100명도 못한 일을 홀로 해내며 실로 대단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큰 영웅이 되길 기원합니다.”


부산·경남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관 (주)와이씨텍 회장이 19일, 응웬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 내외와 함께 박항서 감독과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계전지훈련 중인 경남 통영을 찾았다.



“외교관 100명도 못 한 일

무한한 자부심 느끼고 감사” 



대표팀 훈련을 방해하지 않으려 오전 11시 40분께 대표팀 숙소가 있는 통영 동원리조트에 미리 도착한 박 회장 일행은 오전 훈련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대표팀을 맞았다. 이후 선수단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2009년부터 명예총영사를 맡아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등 양국 교류에도 앞장서 온 박 회장은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한국인이라는 점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에서도 지금껏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박항서 감독이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즘 한국인들은 베트남이 이기면 한국이 이긴 것처럼 기뻐하고 감동한다”면서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가 영웅이다. 앞으로 올림픽을 비롯해 베트남의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또 하나의 역사가 만들어지길 고대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주한 대사로 재임한 2년 반 동안, 박항서 감독 덕분에 많은 외교업무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항상 건강하고 계속해서 좋은 승리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굴수협이 즉석에서 준비한 통영산 굴 스팀 구이와 자숙(삶은) 굴이 선수단 특별식으로 제공됐다.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은 “아연을 비롯해 셀레늄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굴은 동서양에서 모두 사랑받는 스테미너 음식이다. 대회와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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