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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밝히는 부산 연등, 환하게 빛나다

등록일 : 2019-05-14 조회 :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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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밝히는 부산 연등, 환하게 빛나다


5월 4일 부산연등회 시민과 함께…1만 5000여명 참석




부산에서 자비와 평화를 밝히는 연등물결이 거리를 수놓았다.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경선)는 5월 4일 부산 시민공원에서 ‘부산연등회’를 개최하고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

부산연등회는 평화와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는 봉축연합대회에 이어 거리를 연등 물결로 채우는 연등행렬이 이어졌다. 봉축연합대회에서 1만 5000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은 두 손을 모아 부처님께 예불하며 불법이 이 땅 가득하길 소원했다.




이에 앞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부산불자대상 시상식이 열려 부산불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설동근 전 차관이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부산 개인택시법륜회, 삼광사 화엄합창단, 우수상에는 대한불교 진여원, 정서영 불자, 금강암 마야회가 받았다. 부산불자대상은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하고 사회 공헌도가 높은 불자를 선정, 불자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봉축연합대회는 개회선언과 고불문에 이어 △봉행사 △봉축사 △축사 △대회사 △축가 △호기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리를 빛으로 밝히는 연등행렬이 이어졌다.




조직위원장 경선 스님은 “부산 시내를 가로질러 행진하면 하나의 점에 머무르던 빛은 길이 되어 열릴 것이다”라며 “부처님께서 위없는 가르침으로 중생을 제도하셨던 것처럼, 여러분 각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이 되어 길을 걷는다면 부산시민에게 맑고 청정한 불법의 향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석부위원장 세운 스님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처럼 천상천하 존귀한 존재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자대비를 실천할 때 인류평화가 이뤄 질 것이다”고 격려했다.





박수관 재가수석부위원장은 “오늘 밝히는 연등이 번뇌와 탐욕으로 가득 채워진 중생들의 어두운 마음을 부처님의 지혜로 채우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자비실천의 등불이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부산연등회에는 경선 스님, 세운 스님, 진광정사, 심산 스님, 자관 스님을 비롯해 각 구군 회장 스님 등 승가 내빈과 박수관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1만 5000여명이 함께 했다.






▶기사바로가기: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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