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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세계박람회 반드시 유치
여수 세계박람회 부산결의 대회 마련 주역 박수관씨
▲ 박수관 전 재부산 여수향우회 고문이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산지역 보고 및 유치성공결의대회’에서
김광현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 공동대표위원장에게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합시다.”
지난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산지역 보고 및 유치성공 결의대회’를 박의평 재부산 여수향우회장과 함께 준비한 박수관 전 재부산 호남향우회장.
박 전 재부산 호남향우회장의 여수사랑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활동모습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부산에서 신발 제조업체인 (주)영창신기술을 경영하고 있는 CEO로서 벌써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박 전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전 회장은 지난 5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써달라며 2억원을 맡겼다. 이 금액은 여수세계박람회에 전달된 기탁금 가운데 개인 부문 최고액이다.
그는 부산지역 여수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으면서 평소 고향 여수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이웃돕기에 자비를 털어 내놓았다. ‘자랑스런 여수시민상’과 ‘부산시민상 대상’을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역 보고 및 유치성공 결의대회 역시 박 전 회장께서 향우회원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힘써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부산이 치러낸 아시안게임과 에이펙 등 국제적인 경험을 여수가 배울 필요가 있다”면서 “여수엑스포는 꿈이 아닌 현실이고 여수시민들이 간절한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만은 금물”이라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여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도록 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남해안신문 ㅣ 사람들 ㅣ 200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