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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제4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 "봉사는 희망 가르쳐준 내 삶의 길잡이"

등록일 : 2016-12-21 조회 : 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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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일보 2016.12.20 ]




[제4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

"봉사는 희망 가르쳐준 내 삶의 길잡이"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안병길)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이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특별 후원하는 제4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사진)이 20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수상자,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일반부 대상 지정순(64), 금상 박차순(72), 은상 김순금(62), 동상 문혜선(62) 씨와 학생부 대상 정영빈(부산진여고 2학년) 양, 금상 문경원(부산예술고 1학년) 군, 은상 왕수하(주감중 3학년) 양, 동상 김나윤(성지고 2학년) 양이 각각 상을 받았다. 



대상 지정순 씨·정영빈 양…  

일반·학생부 수상자 8명 참석 
"묵묵한 노력에 무한한 경의"
 



일반부 대상 지정순 씨는 "저의 삶에서 자원봉사활동은 친구이자 스승이었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길잡이였다"며 "더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수상금 전액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부 대상 정영빈 양은 "봉사는 새로운 꿈과 희망과 도전을 가르쳐준 좋은 친구이자 길잡이였다"며 "봉사하면서 만난 소중한 분들이 저로 인해 따뜻함을 또 다른 분들과 나누며 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길 부산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는 봉사활동을 오랜 기간 묵묵히 펼친 수상자 모두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부산자원봉사대상이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활동을 드러내는 데 부족하지만, 이 상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하고 공동체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수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은 "봉사는 타인으로부터 강요나 요구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고 나보다 덜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행위"라며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를 정화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가치관을 부여해준 귀한 분들로 우리 삶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빈대인 부행장은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녹아 있는 3%의 소금 때문"이라며 "그렇듯이 수상자들이 몸소 실천한 헌신적인 봉사가 우리 사회를 밝히는데 작지만 큰 힘이 돼 왔음을 모두가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강장식 전 호남향우회 전국회장, 박형연 금상건설㈜ 대표이사, 전성용 궁전종합건설㈜ 대표이사, 박종문 부산 금정구청 부구청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손창옥 ㈜동부토건 회장, 노철수 ㈜대웅전기 회장, 공영석 ㈜일동 상무이사, 김종백 ㈜대양전설 대표,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과 과장, 김창균 한국필아 대표, 정연식 ㈜태영리사이클링 대표이사, 부산불교지도자포럼, 맑고향기롭게 운영위원, 조계종부산불자회 등이 참석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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