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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문] 박수관 회장 올해 의료봉사 성료…2차 진료 1550만원 지원

등록일 : 2016-12-05 조회 : 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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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신문 2016.12.3 ]




박수관 회장 올해 의료봉사 성료…2차 진료 1550만원 지원


3일 돌산 금천마을서 주민 130명 대상 의료 봉사
5년째 꾸준히 실천…종합 봉사 마을잔치로 꾸며져




▲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이 지난 3일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단과 명진한마음봉사회 등을 이끌고 돌산 금천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기부천사로 추앙받는 박수관 회장(YC-TEC)이 올해 연말에도 어김없이 고향 여수를 찾았다.


박 회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단과 명진한마음봉사회 등을 이끌고 지난 3일 여수 돌산 금천 주민들을 찾았다.


이날 의료봉사는 여수 남면 출신 출향사업가 박수관 회장이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금천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의료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린 저녁 6시에야 종료됐다.


의료봉사에는 부산 지역에서 명의로 알려진 윤내과 윤종경 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4명과 여수사랑병원 박기주 원장을 비롯한 양․한방 의료진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점심도 거른채 주민들의 검진에 매진하는 강행군을 했다.


특히 윤종경 원장은 부산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직접 운송해 오는 등 박수관 회장의 의료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매년 다수의 암환자와 심혈관계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의료검진을 받은 김정자(73) 할머니는 “작년 검진 결과 쓸개가 좋지 않아 올해 다시 받게 됐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기분이 매우 좋다”면서 “연로한 시골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검진도 해주고 음식도 제공하니 고맙기 그지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도 1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혈액검사, 침술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31명의 주민들에게서 종양과 심혈관계 등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등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진단됐다. 박 회장은 1인당 50만원씩 2차 진료비로 총 1550만원을 지원했다.




▲ 박수관 회장이 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농촌 여건상 주민들이 아파도 쉽게 병원을 갈수 없기

때문에 직접 의료봉사를 하게 됐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주민들의 진료장면을 심각하게 지켜보며 착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봉사가 종료된 저녁 6시까지 현장에서 봉사단과 함께 몸을 부대꼈다.


박수관 회장은 “농촌 여건상 주민들이 아파도 쉽게 병원을 갈수 없기 때문에 직접 의료봉사를 하게 됐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단순한 의료봉사가 아닌 이미용 봉사도 받고 음식도 함께 나누는 마을잔치로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해안 지역에 갑상선 환자들이 유독 많은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정확한 조사와 분석을 의뢰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박수관 회장이 부산 지역에서 명의로 알려진 윤내과 윤종경 원장의 초음파 진료를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 이날 오후 현장을 찾은 주철현 시장이 박수관 회장과 함께 초음파 진료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 이날 봉사활동은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침술치료 등을 병행했다.                                              


▲ 오후부터 진행된 침술 치료 장면.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식사 제공 등의 봉사를 펼쳤다.


봉사회원들은 굴떡국과 수육, 시금치 등 산지에서 나는 재료들로 맛난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침술 봉사를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보탰다.


박수관 회장이 질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고향 마을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은 섬마을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지금까지 25년동안 사재 500억원 가량을 들여 부산과 여수 등지에서 헌신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기부천사’로 통하고 있다.


부산에서 (주)YC-TEC, (주)명신수산, (주)정산개발을 운영하고, YC-TEC 베트남, YC-TEC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기업인이다.


기업활동 뿐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부산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직을 맡아하며 한·베트남 간 우호증진과 상호 투자 확대에 나서는 등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충실하게 하고 있다.




▲ 박수관 회장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명진한마음봉사회원에게 수육을 먹여 주고 있다.   


▲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식기 설겆이를 하고 있다.                                                                         


▲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떡국을 조리하고 있다.                                                 


▲ 박수관 회장이 명진한마음봉사회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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