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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부산 방문한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베트남과 한국은 친구 관계“

등록일 : 2014-10-04 조회 : 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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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14-10-04>

 

 

 

 

부산 방문한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베트남과 한국은 친구 관계"

  

 

                응우옌푸쫑(왼쪽)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3일 오후 부산경남 베트남명예총영사관을 방문,

                  박수관 명예총영사와 환담을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강원태 기자 wkang@

 

  

"부산을 비롯해 한국이 번영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3일 부산경남 베트남명예총영사관을 방문해 박수관 명예총영사를 격려하고 양국 간 협력 및 민간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고 실력자 이례적 방문

박수관 명예총영사와 환담

"양국 우호증진에 더 노력"

 

응우옌푸쫑 서기장은 "한국-베트남 관계가 훌륭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최고 실력자인 응우옌푸쫑 서기장이 부산 경남 베트남명예총영사관을 방문한 것은 특히 이례적이다.

 

박 명예총영사가 그동안 베트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한 것에 대해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감사를 표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을 여러 번 방문해 한국-베트남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박 명예총영사를 부산에서 직접 만나게 되니 뜻깊다"고 밝힌 응우옌푸쫑 서기장은 "현재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이며 친구로서 앞으로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박 명예총영사가)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이에 대해 "베트남은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라며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20102월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한 이후 부산 경남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부산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 베트남 유학생 유치,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베트남 주요 병원 간 교류 협력 증진 등에 기여해 왔다.

 

또 부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2년 쯔엉떤상 국가주석 역시 한국 방문 기간에 부산을 방문, 박 명예총영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베트남 정부 최고 실력자들이 연속적으로 부산을 방문해 박 명예총영사와 환담을 나눈 것은 그만큼 베트남 정부에서 박 명예총영사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베트남 정부는 2012년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박 명예총영사에게 베트남 최고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임원철 기자 wclim@busan.com

 

 

<기사바로가기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1004000075#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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