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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박수관 “스물두 번째 음악회 통해 이웃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 기폭제 기대”

등록일 : 2024-10-21 조회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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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관 “스물두 번째 음악회 통해 

이웃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 기폭제 기대”

[부산일보 24.10.21]


‘2024년 시월의 멋진 날 박수관 22번째 이야기’ 박수관 회장
오는 31일 부산롯데호텔서 음악회
신정택, 최금식, 조용국 회장도 또 출연
40여 년 동고동락한 친구, 불자, 지역 어르신에 보은








올해로 벌써 음악회가 스물두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40여 년간 사회공헌을 이어오며 동고동락한 친구와 후배, 불자와 상공인들, 존경하는 지역 어르신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나름의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서 1년에 한 번 시월의 음악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에서 ‘2024, 시월의 멋진 날 박수관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CEO의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하는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의 소감이다.

 

박 회장은 올 한 해를 정리하며 격려하고 용기와 힘을 준 좋은 분들과 저녁 한 끼 나누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힐링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앞으로도 이웃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폭제가 되도록 더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사회를 이끄는 부산의 대표 기업가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조용국 코렌스 그룹 회장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각각 2곡씩 실력을 뽐내며 박 회장의 음악회를 더 빛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무대에서 호형호제로 돈독한 정을 나누며 인기를 끈 이들은 지금도 각자 개인 교습을 받으며 기량을 보여줄 열정으로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음악회는 저녁 식사 후 1부 무대로 박 회장이 그동안 애창한 대중가요와 신청곡을 선보인다. 이어 신 회장과 최 회장이 등장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며 비보이팀 카이크루의 공연도 펼쳐진다.

 

2부 행사는 박 회장과 조 회장의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 공연 사이사이 관객과 떼창으로 함께하며 열광하는 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함께 자리하는 분들의 연령을 고려해 경쾌한 곡과 가슴 시린 추억의 곡을 선곡했다무대 중간중간 깜짝 이벤트와 춤으로 동참한 모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흥을 돋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또 옛 생각을 불러일으킬 만한 노래로 관중의 감성을 자극해 눈물을 훔치기도 하며, 올해는 참가자도 함께 참여해 환호하고 응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리한 이들의 마음을 흔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날 16곡을 부를 예정이다. 그가 대중가요만 부르는 것은 아니다. 21회를 넘긴 음악회에서 발라드 감성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임을 인정받았다. 때론 지인들로부터 섹시한 매력을 자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 덕에 박 회장은 핫가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또 작사에 도전해 3곡을 만들어 주변 화제가 되고 있다.

 

박 회장의 화수분 같은 반전 매력의 뒷심과 노래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두꺼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지난번 참석한 한 지인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마치고 담담하게 미소 지으며 무대를 내려오는 모습이 참 멋졌고 아름다웠다고 한 말이 새삼 다시 떠올랐다당시 감기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끝까지 웃으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압도했다는 주변 격려에 다시금 힘이 난다고 회고했다.

 

박 회장은 겸손하게 노래하고, 참석자에게 위로를 전하며 세상 시름을 달래주는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누누이 말했다. 그래서일까.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박 회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부산진구와 고향 여수에 2억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부산진구 사랑의 쌀 기부는 매년 이어 오고 있으며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다문화가정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40년 동안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 활동을 업으로 여기며 지금까지 사재 800여 억 원을 들여 이웃에 출연했다.

 

그는 늘 나눔과 베풂의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길 꿈꾼다.

 

제가 가진 것이 아직 작고 소박합니다.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아요. 현재 저는 기업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더 확장하고 성장을 준비 완료해 발전하도록 할 것이다.” 박 회장은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하고 부끄러워했다.

 

그는 또 이날 202695일부터 11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무대 중간 잠시 박람회 홍보도 곁들일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으로서 여수시와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로 부산, 거제, 통영, 고성, 남해 등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 ‘신남해안 관광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회장은 호형호제하는 부산 기업인과 많은 게스트에게 박수관하면 성공한 기업인이란 모습만 떠올리는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다고도 했다. 그의 삶 자체가 나눔이며 베풂이라고.

 

박 회장은 세상과 소통하고 서로 나눔의 선한 영향력으로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며 이날만큼은 음악을 사랑하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박수관으로 기억해 달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이 자리까지 열심히 달려온 모든 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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