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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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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4.03.06]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이 법정스님 입적 14주기 추모회를 봉행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은 6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에서 창원 성주사 조실 흥교 대종사, 전 금강암 주지 정만스님, 길상사 주지 자인스님, 전 천주암 주지 원제스님, 성주사 호명 총무스님, 백현정사 덕현스님과 박수관 회장, 김영규 전남 여수시 의회의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김영주 유창중건설() 회장, 김원용 세무법인 덕림 대표, 박형연 금상건설()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스님 14주기 추모회를 가졌다.

 

법회는 예불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향과 헌화, 인사말, 내빈 소개, 법정스님 생전 영상, 사홍서원 등으로 이어졌다.

 

흥교스님은 법정스님의 청아하고 맑은 가르침이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을 통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만스님 스님께서는 한국불교의 큰 기둥이셨던 효봉 큰스님을 은사로 모시며 그 가르침을 오롯이 이어 불교의 가치를 이 시대에 전하신 스승이라고 새겼다.

 

박수관 회장은 우리 사회가 견디기 힘들고 갈등이 커질 때마다 큰스님께서 살아계셨더라면 어떤 가르침을 주셨을까 돌아보게 된다오늘 추모의 시간을 통해 큰스님께서 당부해주신 무소유, 맑은 가난의 가르침을 새기며 서로 조금씩 더 배려하고 나만이 아닌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정스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한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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