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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2022. 10. 12 ]
부산 홍법사, 개산 19주년 기념 사찰음식·선차 축제 개최
부산 홍법사가 개산 19주년과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사찰음식 축제와 선차문화 대회를 개최했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10월8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제3회 허공마지 선차문화 대회 및 제5회 홍법 사찰음식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법사의 개산 19주년과 창건주 도명화 하말분 보살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초청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석태암 주지 만초, 청송사 주지 묘경 스님을 비롯해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도경창 주부산중국총영사직무대행, 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총영사,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임무홍 전 라오스 대사, 박극제 전 서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Frederick Crist 19지원사령관, CDR Rivers 해군중령, RDML Schafer 주한미해군사령관 등 내외빈 108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행사는 사찰음식 명장 대안 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을 발우 공양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잔디마당에서 참석 내빈들이 연꽃초의 불을 밝히는 순서가 진행됐다. 준비된 초의 불을 모두 밝힌 데 이어 30여 차 단체에서 준비한 찻자리에서 자유롭게 차를 마시는 순서로 전개됐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국내외 귀빈들을 초청한 이 자리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끽하면서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모든 분이 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주인공이며 함께해주신 찻자리 마다 법향으로 빛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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