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2022. 9. 12 ]

박수관 회장,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에 ‘1억’ 통 큰 기부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시장실에서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우리이대로 봉사단’ 여운익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성금 1억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봉사단 회장은 “고향 여수를 향한 박수관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과 함께 우리이대로 봉사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해마다 통 큰 후원을 보내주는 박수관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주)YC-TEC 회장은 여수와 부산에서 40여 년 동안 장학금과 수술비, 치료비를 지원하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의 중책을 맡아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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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2022. 9. 8 ]

YC-TEC, 여수시 소외계층 지원 위한 1억원 성금 기부

YC-TEC의 박수관 회장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여수시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YC-TEC 박회장으로 부터 1억원의 성금을 기탁받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남면 출신의 출향 사업가인 YC-TEC 박수관 회장은 30여년 째 명절이나 각종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역에 통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기부천사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 juhee@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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