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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따뜻한 연탄 들어갑니다

등록일 : 2013-11-18 조회 : 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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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13.11.16>

 

 

< 따뜻한 연탄 들어갑니다 >

 

 

 

법정 스님의 유지를 이어받고 있는 시민단체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15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경로당 인근에서 독거노인과 생활곤란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빨리 찾아온 겨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부산충렬라이온스'

'국군항만운영단'등

성금 모으고 사비들여

어려운 이웃돕기 잇단 온정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15일 오후 부산 사하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열고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연탄 1만 장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온 박수관 회장이 사비를 들여 구입한 것이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전달식이 끝난 뒤 사하구 신평동과 장림동 일대 독거 노인과 생활이 곤란한 세대 두 곳을 방문해 연탄 4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준비된 연탄 한장 한장을 정성스레 집 안으로 나르면서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넓은 마음을 가진 이웃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임 관계자들은 사하구청에서 추천 받은 독거노인과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어느 때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와 추위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을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111600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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